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포르투갈전 (문단 편집) == 경기 실황 == 미국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해 탈락 가능성에 직면한 포르투갈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흥분했는지 거친 플레이로 일관했다. ||<-4>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파일:UEFA POR.png|height=20]] {{{#c6b57c '''포르투갈 선발 명단'''}}}]] [[4-2-3-1|{{{#c6b57c '''4-2-3-1'''}}}]][br]{{{#c6b57c '''감독: [[안토니우 루이스 알베스 히베이루 올리베이라|{{{#c6b57c '''안토니우 루이스 알베스 히베이루 올리베이라'''}}}]]'''}}} || ||<-4> GK[br]1. [[비토르 바이아]] || || RB[br]22. [[베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22'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height=18]] 66' || CB[br]5. [[페르난두 쿠투]] [[파일:주장 아이콘.svg|height=15]] || CB[br]2. [[조르제 코스타]]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83' || LB[br]23. [[루이 조르제]] {{{#red ▼}}} 73'[br]3. [[아벨 사비에르]] {{{#green ▲}}} 73' || ||<-2> CM[br]20. [[프티(1976)|프티]] {{{#red ▼}}} 77'[br]21. [[누누 고메스]] {{{#green ▲}}} 77' ||<-2> CM[br]17. [[파울루 벤투]]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br]11. [[세르지우 콘세이상]] || CAM[br]8. [[주앙 핀투]]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height=18]] 27' || LW[br]7. [[루이스 피구]] ||}}} || ||<-4> CF[br]9. [[파울레타]] {{{#red ▼}}} 69'[br]13. [[조르제 안드라데]] {{{#green ▲}}} 69' || ||<-4>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br]9. [[설기현]]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57' || CF[br]19. [[안정환]]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90+3' {{{#red ▼}}} 90+3'[br]14. [[이천수]] {{{#green ▲}}} 90+3' || RW[br]21. [[박지성]]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18]] 70' ||}}} || || LWB[br]10. [[이영표]] || CM[br]5. [[김남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74' || CM[br]6. [[유상철]] || RWB[br]22. [[송종국]]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br]7. [[김태영(1970)|김태영]]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8]] 24' || CB[br]20. [[홍명보]] [[파일:주장 아이콘.svg|height=15]] || CB[br]4. [[최진철]] ||}}} || ||<-4> GK[br]1. [[이운재]] || ||<-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파일:UEFA KOR.png|height=20]] {{{#fe2d4c '''대한민국 선발 명단'''}}}]] [[3-4-3|{{{#fe2d4c '''3-4-3'''}}}]][br]{{{#fe2d4c '''감독: [[거스 히딩크|{{{#fe2d4c '''거스 히딩크'''}}}]]'''}}}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sccdn.chosun.com/2012070501000276200021451.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ksilbo.co.kr/pn061502.jpg|width=100%]]}}} || ||<-2> '''[[박지성|{{{#ffffff 박지성}}}]]과 [[거스 히딩크|{{{#ffffff 거스 히딩크}}}]]의 포옹 세레모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5LgejEH3KZ8)]}}}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COJSd3TvCQU)]}}} || || '''SBS 스포츠 하이라이트''' ||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 >'''비기는 게임은 하지 않겠다.'''[* 히딩크의 모국 네덜란드는 포르투갈과의 전적에서 열세였고, 당시 월드컵 유럽 예선 또한 포르투갈에 밀려 2002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자세한 건 [[공한증/유사 사례#s-2.2.9.1|항목]] 참고. 히딩크 역시 포르투갈이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것이란 정보는 미리 알았기 때문에 한국팀을 빙자해 포르투갈의 콧대를 납작하게 해주고 싶었을 것이다.] >---- >[[거스 히딩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주앙핀투 백태클.gif|width=100%]]}}} || 그러다 양쪽에 각각 옐로카드가 1장씩 누적된 상황에서 전반전 중반에 결국 일이 터졌으니, [[주앙 핀투]]가 박지성에게 악질적인 양발 태클을 걸었다가 다이렉트로 퇴장당한 것이다. 핀투의 이 반칙은 굉장히 악랄했는데, 박지성의 오른쪽 다리를 '''아예 두 다리로 휘감고 비틀었으며''' 자칫 잘못되었더라면 박지성은 선수 생명이 끝났을 수도 있었다.[* 다만 후일 [[배성재의 텐]]에서 박지성이 밝히기로는 이 태클은 보기와는 다르게 별로 아프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운이 좋아서 부상 없이 끝났던 것이지 태클 당시를 보았을 때 조금만 더 잘못 휘감겼으면 정강이가 부러지는 치명상을 입었을지도 모른다는 점은 변함없다.] 오죽하면 프로레슬링 기술(…)인 [[드랍 토 홀드]]와 비슷하다는 말까지 있었을까. 다만 당시 선수나 중계진이나 레드카드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https://youtu.be/RmEvQzVPiF4?t=293|당시 KBS 중계]]를 들어 보면 퇴장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은 아무도 안 했다. 영상 속의 [[KBS]] 중계진은 주심이 손으로 무언가 꺼내는 순간 당연히 옐로 카드라고 생각했고, [[SBS]] 캐스터 [[송재익]]은 심판이 프리킥을 줄 것이라고 짐작했는데 주심이 레드 카드를 꺼내들자 모두 놀랐다. 그래서 포르투갈 선수들이나 핀투 역시 "이게 레드라고?" 라는 듯 경악해 주심을 에워싸고 항의를 한 것이다. 심지어 [[신문선]]은 핀투의 태클을 보고 퇴장을 두세 번 줘도 마땅하다고 말했다. 반면 [[MBC]] 해설 [[차범근]]은 "퇴장, 나왔어요!" 라는 감탄사만 남겼다(…). 핀투의 악랄한 반칙에 빡쳐서 입고 있던 양복 자켓을 벗어 내던지고 달려나갔다가, 레드카드 나오는 걸 보자마자 자켓을 도로 주섬주섬 입으며 들어가는 히딩크의 모습이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ento_pinto.jpg|width=100%]]}}} || || '''[[주앙 핀투|{{{#ffffff 주앙 핀투}}}]]가 퇴장하는 모습. 덤으로 사진 정중앙에 떡하니 보이는 17번 [[파울루 벤투|{{{#ffffff P. 벤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oãoPinto_20020614.jpg|width=100%]]}}} || 게다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주앙 핀투는 퇴장 판정에 불만을 품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38343|'''주심의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미친 짓을 했고]], 다른 선수들까지 무더기로 몰려와 항의했다.[* 포르투갈 선수들이 주심 산체스에게 몰려들자 덤덤한 표정으로 있던 앙헬 산체스가 눈을 부라리며 선수들에게 물러나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때 핀투가 주심을 때려 상황이 더더욱 혼란스럽게 되자 제일 앞에서 선수들과 심판과 충돌이 없게끔 선수들을 말린 선수가 당시 같은 팀이었던 [[스포르팅 CP]]의 팀 동료이자 훗날 한국 대표팀의 감독이 된 [[파울루 벤투]]다. 위에 사진에서 핀투와 심판 바로 뒤에서 양쪽을 말리는 포르투갈 선수가 바로 벤투다. 이것도 묘한 인연.] 다행(?)이라면, 가격의 충격이 경기를 못 진행할 정도는 아니어서 일단 주심도 나머지 경기를 무사히 마쳤다는 것이다. 결국 핀투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41645|심판 폭행죄]]로 차후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지만, 이 처분은 나중에 6개월 출전 정지로 완화됐다. 전반 30분,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비토르 바이아]]가 쇄도하던 [[최진철]]과 공중에서 충돌하여 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옆에 있던 [[설기현]]이 그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으나 주심은 이를 골키퍼 차징으로 판단하여 휘슬을 불었고 설기현의 골을 취소했다. 일각에서는 최진철과 바이아 골키퍼 간의 공중볼 경합 지점이 골키퍼 보호 구역이 아니었으므로 오심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애초에 골키퍼 보호 구역이란 용어 자체가 없는 말이고 골키퍼가 팔을 뻗으면 볼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하는데 그것을 밀치고 골을 넣으면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무조건 차징 파울이 선언되므로 이는 오심이 아니다. 그렇게 전반이 0:0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같은 시각 열리던 미국과 폴란드의 경기에서는 예상을 깨고 0승 2패 무득점 6실점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기던 폴란드가 1승 1무로 2위를 달리던 미국을 상대로 킥오프 후 5분 만에 두 골을 넣고 2:0으로 앞서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폴란드는 후반에 한 골을 넣고 3:0으로 앞서가다가 이후 실점하며 경기를 3:1로 1승 2패로 마치고 유종의 미를 거둔 뒤 고국으로 돌아갔다.] 때문에 포르투갈에서는 여차하면 경기를 비겨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었다. 포르투갈과 대한민국은 비기기만 해도 한국이 1승 2무로 단독 1위, 포르투갈은 1승 1무 1패로 미국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 우위로 16강에 같이 올라가는 상황이었던 까닭이다.[* 때문에 당시 주요 해외 배팅 사이트에서는 그점이 반영되어 한국 대 포르투갈 실시간 무승부 배당이 전반 중반에 이미 1.50 밑으로 내려갔다. 둘 다 비기면 16강이 확정되는 상황이라서 두 팀이 승패가 안 나고 무승부로 경기를 끝낼 걸로 예측한 것이다. 후반 20분에 접어들 즈음에는 무승부 배당이 1.20대까지 떨어졌다.] 그래서 [[루이스 피구]]가 [[박지성]]에게 같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자는 제스처를 취하고, [[이영표]]에게도 누군가 제스처를 취했지만, 한국 선수들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훗날 이영표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그 제스처를 무시한 게 아니라 히딩크가 폴란드가 이기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어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고 한다. 히딩크는 팀의 주장과 부주장인 [[홍명보]], [[유상철]]에게만 이 사실을 알렸고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비밀로 했던 것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베투 퇴장.jpg|width=100%]]}}} || 그렇게 시작한 후반전, 이번에는 전반에 [[설기현]]에게 태클을 걸어 경고를 받았던 [[베투]]가 이영표에게 시도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사실 퇴장 판정이 옳다고 보는 의견이 많은 핀투와는 다르게 베투의 퇴장 판정은 다소 과하다는 반론이 있는데, 만약 이게 위험한 태클이었다면 당연히 경고를 받아 마땅하겠지만 이영표가 드리블하던 공을 향해 발을 뻗었다가 이영표가 걸린 것이었기 때문에 경고를 줄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냐는 것이 이유다. 하지만 베투가 이영표에게 몸으로 들이댄 위치가 이영표가 피하지 않으면 다칠 수밖에 없는 위치였다. 또한 베투는 이영표가 드리블한 공을 먼저 터치하지도 못했다.[* 참고로 주앙 핀투 퇴장 판정 때는 주심에게 우루루 몰려가서 격렬하게 항의하던 포르투갈 선수들이 베투의 퇴장 판정 때는 거의 울상으로 손을 모아 빌면서 애원하다시피 하면서 막으려 했던 모습도 볼 만하다. 포르투갈은 여차하면 비기는 경기를 하려고 했는데, 2명이나 퇴장당하면 확실한 수적 열세가 되어 비기는 경기를 하는 것마저도 어려워지는 탓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t7-wFHYs0_0)]}}}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yT1i3vxGvUc)]}}} || >이영표 다시 한번 재차 올려주고, 박지성 헤딩, 가슴으로 트래핑, 제껴놓고 슛~ 골!! >박지성! 멋진 골! 박지성! 유감없는 개인기, 멋진 골! 한국! 포르투갈에게 1: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 >KBS 서기철 캐스터의 중계 멘트. 결국 흥분한 포르투갈이 2명이나 퇴장당하며 자멸한 가운데 후반 25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바깥으로 흘러나온 공을 이영표가 다시 잡아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때 이영표를 마크했던 선수가 바로 [[파울루 벤투]].] 박지성이 깔끔한 가슴 트래핑으로 받아낸 후 오른발 터치로 자신을 마크하던 [[세르지우 콘세이상]]을 벗겨내고 왼발 슛으로 [[비토르 바이아]]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가는 골을 만들어 내며 대한민국이 리드를 점했다. 박지성이 골을 넣은 후 다른 선수들을 모두 뿌리치고 가장 먼저 히딩크에게 달려가서 안기는 장면은 이 월드컵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 결국 동점골이 절실해진 포르투갈은 경기 후반 올 공격 포메이션을 가져가는데, 하필 2명이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조금만 역습을 허용해도 속절없이 수비가 뚫리는 상황이었고 대한민국이 1:1 노마크 찬스만 2번~3번을 잡았으나 비토르 바이아의 선방 덕분에 추가 실점을 막았다.[* 포르투갈은 2명이 퇴장당한 이후 무승부라도 거두기 위해 주공격수인 파울레타를 빼고 수비수를 투입하여 잠그기 모드에 들어갔으나, 곧바로 실점하면서 플랜이 꼬이게 되고, 나머지 2장의 카드는 부랴부랴 공격 자원을 투입하는데 쓰게 되어 수비 조직력이 무너질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은 좋은 경기력과 상대가 이른 시간에 2명이나 퇴장당하는 행운으로 그 덕분에 뒷공간이 뻥뻥 뚫렸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세밀하지 못하고 급한 마무리로 기회를 다 날리며 추가골이 나오지 않아 불안한 리드를 유지하고 있었고, 게다가 경기 막판엔 경기 내내 한 게 없던 피구에게 결정적인 프리킥 찬스도 왔으나 골문을 살짝 비껴갔으며, 수비 실수로 교체 투입된 [[누누 고메스]]에게 골이나 다름없는 1:1 상황이 왔으나 누누 고메즈가 혼자 넘어지는 야쿠부 급 대참사를 일으켜 위기를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후 어설픈 수비에 대해 [[홍명보]]가 불같이 화를 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콘세이상.gif|width=100%]]}}} || 종료 직전에는 포르투갈의 공격 때 튀어나온 볼을 [[세르지우 콘세이상]]이 절묘하게 찬 것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생각보다 아찔한 상황도 꽤 많았다. 미국전과 달리 한국에게 운이 좀 따른 경기였다.[* 물론 골이 들어가서 1:1로 비겼다고 해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조 1위로 16강 진출이었다. 단, 이 경우 조 2위는 미국이 아닌 포르투갈이 차지했을 것인데 이는 미국이 폴란드의 예상 밖 선전에 고전하며 1:3으로 패배하였고, 이대로면 미국과 같은 승점을 가지게 된 포르투갈이 2차 폴란드전에서의 4:0 대승에 힘입어 골득실차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포르투갈은 득점에 실패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포르투갈의 세트피스 찬스 상황이 오자 골키퍼 바이아까지 페널티 박스로 올리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이후 한국의 역습으로 이어지자 바이아가 허겁지겁 골문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소소하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현재까지 한국과의 경기에서 상대 팀이 득점을 노리고자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는 극단적인 전술을 쓴 것은 1998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와 이 때의 포르투갈이 유일했으나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대한민국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시전했다.[* 그나마 위의 두 상황에서는 실점하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주세종]]에게 볼을 뺏기고 [[손흥민]]에게 추가 실점까지 헌납하고 말았다.][* [[마누엘 노이어]]는 앞서 치른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서도 0:1로 뒤지고 있는 상태로 후반 추가시간이 주어지자 역시 골문을 비우는 전술을 쓴 적이 있다. 그럼에도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0:1 패배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월드컵 이외에 2022아챔 8강에서 일본 비셀고베가 한국 전북에게 2:1로 지고 있었을 때, 고베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나왔으나, [[문선민]]의 추가골에 3:1로 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14분부터). [youtube(0NfyNf8qRp8)]일본 사이타마(2010년 [[박지성]]이 산책 세레머니했던 곳)] 아무튼 경기는 그렇게 1:0으로 끝났고, 대한민국은 2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안착하게 되었다. 반면 강호 포르투갈은 조 3위 대회 21위로 짐을 싸게 되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32강 H조 3차전에서 비슷한 상황이 재현되는데, 탈락(25등)이 확정된 폴란드가 일본을 1:0으로 리드하면서 같은 시간에 열린 세네갈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 일본이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예리 미나]]의 결승골로 콜롬비아가 1:0으로 승리하면서 일본과 세네갈이 1승 1무 1패에 4득점 4실점으로 골득실, 다득점 동률에 승자승에서도 일본과 세네갈이 2:2로 비겨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일본이 앞서면서 세네갈이 탈락했다. 두 번 모두 폴란드가 관여했고, 폴란드가 2패로 탈락 확정 후 1승을 거두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H조/일본 vs 폴란드#s-4|그 경기의 평가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